28일 경상북도 주관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성과대회’에서 영천시보건소 신녕면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이 조직영역 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천시보건소는 지난 28일 경상북도 주관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성과대회’에서 신녕면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이 조직영역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녕면 건강새마을은 성환산 건강공원 가꾸기, 청춘꽃밭 만들기 등 마을환경개선을 통해 주민간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주민중심 건강증진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온 결과 상을 수상했다.

보건소는 2017년 사업을 시작, 영천시 마을별 건강행태를 분석하고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별별청춘 운동·노래 프로그램, 걷기 동아리 활동, 제로마을 만들기 등 건강생활 실천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타 읍면으로 주민중심 건강증진사업을 확대할 방침이고 건강마을이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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