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이재호 칠곡군의장(왼쪽)이 아포 청사건립추진위원회 관계자들에게 약목면 청사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27일 ‘김천시 아포 청사건립추진위원회’가 읍사무소 건립에 따른 우수 청사 벤치마킹을 위해 약목면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재호 칠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이상욱 약목면장은 김동기 김천시의원을 비롯한 김천시 아포 청사건립추진위원회 24명의 방문단을 접견했다.

청사 건립을 계획 중인 아포읍은 민원실, 체력단련실, 평생학습 강의실, 대강당, 작은 도서관 등 청사 전반을 꼼꼼히 둘러보고, 시설의 효율적인 면과 보완점 등 의견을 교환했다.

또 두 도시 간 교류 활성화와 도시 발전을 위한 방안도 모색했다.

이재호 군의장은 “약목면 청사 건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우리의 경험이 많은 도움이 돼 아포읍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청사가 건립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기 김천시의원은 “이재호 의장의 경험과 조언이 아포읍 사무소 건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이다고 밝혔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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