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경북 도내 마을기업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2018년도 경상북도 마을기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봉화군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봉화군 상운면 한누리 전원생활센터와 농업기술센터에서 경북 도내 마을기업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2018년도 경상북도 마을기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북도와 마을기업협의회가 주최하고, 경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2018년 마을기업 현황 및 성과 공유와 2019년 마을기업 주요정책을 알리고 경상북도 마을기업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사례발표, 마을기업 탐방 등 마을기업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됐다.

현 정부는 국정운영과제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적극 발굴·육성과 다양한 지원으로 지역 공동체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 지역공동체과 경제공동체팀장,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경북도 사회적경제과장 등이 마을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자리하고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2019년도에도 마을기업의 발굴·육성은 물론, 마을기업이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마을기업 친화적 생태환경을 조성하고,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통해 마을주민이 즐거운 마을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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