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119안전센터는 울릉도 관문인 도동항에서 관광객 및 주민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공영식)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시설물 점검 및 화재예방 홍보에 적극 나섰다.

울릉도는 섬 지역으로 지역 특성상 겨울철 폭설 등 기후적인 요인과 협소한 도로 여건으로 유사시 소방차량의 사고 현장 진입이 어려워 화재예방에 특별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따라서 이번 불조심 강조의 달 운영을 통해 울릉119안전센터는 해당 지역 관계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캠페인,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화재 시 대피요령 등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지역 실정에 맞게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폭설속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퍼레이드)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관공서, 주유취급소 등에 불조심 플래카드를 게첨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안전환경을 조성하여 불조심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공영식 센터장 “겨울철 화재로 인한 우리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는 불행한 일이 없기를 바라며 불조심은 우리 가족의 행복을 넘어서 우리 모두의 행복임을 잊지 말아야겠다”고 강조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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