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비움’봉사단체는 30일 경산시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방한복(4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경산시.
나눔과 비움(회장 방명옥) 봉사단체는 30일 드림스타트 아동 32명에게 방한복(4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지난 2016년 드림스타트와 MOU 체결한 ‘나눔과 비움’은 연탄·등유 수요가 매년 줄어듦에 따라 이번 겨울에는 더 많은 아동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아동 방한복을 지원, 따뜻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나눔과 비움’ 방명옥 회장은 “많은 회원들이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생각으로 기쁘게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아동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눔과 비움’봉사단체는 30일 경산시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방한복(4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경산시.
방한복(다운 롱패딩)을 지원받은 한 아동은 “이젠 추운 겨울바람에도 씩씩하게 뛰어놀 수 있을 것 같다. 부모님 말씀 잘 듣고 학교생활 열심히 하겠다”며 해맑은 웃음을 보였다.

정현숙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겨울철 날씨가 어느 해보다 추울 것이라는 소식을 들었는데 방한복을 후원해 주셔서 아이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다. 아동이 행복한 세상,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과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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