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사)영천시사진가협회

제11회 영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에 입상작인 ‘별빛테마마을 캠핑장’.
영천시와 (사)영천시사진가협회는 지난달 28일 제11회 영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 최종 입상작 40점을 선정했다.

시는 영천의 관광지와 축제, 문화유산 등 영천을 소재로 한 관광사진을 통해 영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영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을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입상작에는 영천의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동의참누리한의마을’, ‘별빛테마마을 캠핑장’, 서부동 일원의 낭만적인 ‘메타스퀘이어길’을 배경으로 한 작품들이 선정돼 관심을 끌었다.

여기에 시내 도심지의 시민휴식공간인 우로지와 금호강변의 일몰을 서정적으로 담아낸 작품, 축제장의 흥겨움을 담은 작품 등 다양한 사진들이 입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외에도 역대 관광사진 공모전 소재로 작가들 사이에 인기가 있는 임고서원, 치산폭포, 은해사 등은 여전히 작가들에게 강세를 보이며 선정됐다.

시는 입상작품들을 지역 및 인근 주요 공공기관과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전시하고 관광 안내책자 및 지도, 관광캘린더, 팸플릿, 포스터 등 영천 관광홍보에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입상작품은 문화관광 홈페이지 갤러리 코너에 게재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2019년 영천관광 캘린더 1000부를 제작해 전국 관광관련 기관, 단체, 업체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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