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7시 30분 포항장성교회…지역 솔리스트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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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TS 포항방송국 ‘더 클래식 포유’ 포스터.
CTS 포항방송국이 주최하는 ‘더 클래식 포유(For You)’가 오는 6일 오후 7시 30분 포항장성교회에서 진행된다.

이날 공연은 포항지역에서 소프라노, 피아노, 풀룻, 오르간, 첼로 등으로 활동하는 솔리스트들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출연진으로는 영천사천교회 지휘자인 소프라노 이항덕, 포항제일교회 오르가니스트 유진아, 포항제일교회 실내악 플룻티스트 김성혜, 포항충진교회 실내악 첼리스트 성지연, 늘푸른교회 반주자 피아니스트 이선혜가 함께한다.

소프라노 이항덕은 계명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이탈리아 Roma Academia ‘La Romanina’ 성악과·‘AIDM’ 성악과, Roma ‘Centro Scolastico’ Italia어, 이탈리아 Roma Academia ‘ARAM’ 합창지휘과를 수료했다. 현재 포항시 평생교육원 출강과 와이즈멘여성합창단 상임지휘자, 포항시 실버합창단 상임지휘자, 알스노바 종합예술단 대표·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르가니스트 유진아는 예원학교와 서울예고, 연세대학교 교회음악과를 졸업하고 노던 아이오와 대학교(University of Northern Iowa) 석사, 아이오와 대학교(University of Iowa) 박사를 수료했다. 현재 연세대·한동대·포항예고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플룻티스트 김성혜는 미국의 사립명문 대학인 켐벨빌대학교(Campbellsville university) 석사를 수료하고, 미국명예음악인협회 Pi Kappa Lambda 정회원에 가입돼 있다. 이후 부산 고신대학교 외래교수 역임한 뒤 현재 포항예고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첼리스트 성지연은 경북예고, 경북대 예술대학 음악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Akademia Muzickych Umemi v Praze Masterclass를 수료했다. 창원시립교향악단 상임단원 역임한 뒤 현재 울림챔버오케스트라·충진교회 챔버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이선혜는 계명대 피아노과를 졸업하고 Akademia Muzyczna im. FR. Chopina w Warszawie 석사를 수료했다. 이후 포항소년소녀합창단·포항합창단 반주자로 역임한 뒤 교직원합창단 반주자와 아뮤즈트리오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CTS 포항방송국 정운백 지사장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솔리스트들의 무대가 많아져 연주자 양성과 지역예술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조현석 기자 ch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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