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7시 30분 울진문화센터 강당

제3회 울진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가 3일 오후 7시 30분 울진문화센터 강당(옛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지휘자 임성민과 반주 조하나 그리고 24명의 합창단원이 하나 돼 친숙한 합창곡을 선사한다.

첫사랑, 산유화, 못잊어 등 시와 노래 3곡을 시작으로 추억의 노래 3곡, 즐거운 노래 3곡 등 군민 모두가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곡으로 마련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김권식의 축하공연도 열려 연주회의 격을 한껏 올릴 것으로 보인다.

박금용 관광문화과장은 “대내외적으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군립합창단이 열과 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이번 정기 연주회에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향유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진군립합창단은 지난 2013년 창립돼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한 연습을 통해 각종 행사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울진의 문화 홍보 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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