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노인복지센터는 지난달 28일∼29일 이틀간에 걸쳐 한국국토정보공사 군위지사와 중앙고속도로 군위휴게소 후원으로‘이웃사랑 김치와 수육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군위 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현민)는 최근 ‘이웃사랑 김치와 수육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국토정보공사 군위지사(지사장 신영도)의 후원으로 담근 김치 180포기와 한국도로공사 중앙고속도로 군위휴게소(소장 심재환)가 후원한 70인분의 수육을 홀몸 어르신 62분께 전달했다.

두 단체 모두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염원했다.

중앙고속도로 군위휴게소 심재환 소장은 “내 부모가 드신다는 생각으로 수육을 삶고 포장했다”면서“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고 군위 노인복지센터와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현민 센터장은 “이렇게 지역의 많은 단체의 관심으로 홀몸 어르신들이 어느 때 보다 풍성한 겨울을 맞이할 것 같다”며 “군위 노인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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