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4명(교육협력관, 전략개발담당, 주무관 2)과 경북대 4명(행정지원과장, 운영팀장, 생활관분관팀장, 주무관)이 모여 상주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실무회의를 가지고 있다.
상주시와 경북대가 지난달 말 경대 상주캠퍼스 활성화 및 상생발전을 위한 실무회의를 가져 관심을 모았다.

지난 9월 상주시와 경북대학교가 공동으로 구성한 ‘공동협의체’와 ‘실무추진단’ 발족에 따른 따른 2차 회의다.

상주시는 이 자리에서 통합 이행조건 8개 항목 추진현황을 설명한 뒤 농업 스마트팜 관련 학과 상주캠퍼스 이전과 나전칠기 목공예과 등 학과 개설, 입학 지역 할당제, 야간 강좌(사회복지과 등) 개설, 상주시 주소 이전 학생들에 대한 생활관 선발 우선권 부여 등 통합 당시 약속사항에 대한 이행촉구와 상생발전 등을 촉구했다.

경북대는 상주캠퍼스 후문 설치와 경북대 관사 부지 활용방안, 작은 영화관을 경유하도록 하는 시내버스 노선 변경, 인구증가 시책추진을 위한 상주캠퍼스 학생들과의 좌담회 개최 등을 요구했다.

한편 상주시와 경북대학교는 이날 개진된 의견을 추후 공동협의체 회의를 통해 추진할 안건을 최종 결정하고 관리카드를 작성해 상호 추진상황을 점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