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남면 인구늘리기 추진위원들이 출산가정에 팔찌 등 축복 선물을 전달했다.
영천시 화남면인구늘리기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30일 관내 출산가정을 방문해 아기 탄생을 축하하는 선물을 전달하고 덕담을 건네며 아이의 건강과 행복을 빌었다.

이날 추진위는 태어난 아기의 미래를 축복하고 출산장려분위기 조성을 위해 미아방지용 팔찌를 제작해 출산 선물로 전달했다.

추진위 관계자는 “농촌에 아기 울음소리는 가장 아름다운 소리이고 우리 지역 전체의 기쁨이며 축복이다.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발족한 추진위원회는 인구감소 문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들의 주소 전입, 출산 장려 등 인구늘리기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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