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연(좌측 여섯 번째) 국립칠곡숲체원원장이 지난달 30일 칠곡군 왜관읍 칠곡사랑의집을 방문, 권차남 전도사에게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미사용취사용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청 한국복지진흥원 제공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 산하 국립칠곡숲체원(원장 조두연)은 지난달 30일 경북 칠곡군 왜관읍 소재 칠곡사랑의집을 방문해 미사용 취사물품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 준수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조두연 숲체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미사용 중인 전기밥솥 등 다양한 취사물품을 모아 칠곡사랑의집에서 어르신 무료배식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

또 내년도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정기적인 ‘무료배식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조두연 숲체원장은 “나눔은 작은 실천부터 시작되는 것”이라면서 “이번 연말 기부활동을 시작으로 정기적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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