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워드 펀등으로 모금된 후원금으로 마련

한동대 송예찬, 최현종 학생이 포항명도학교에 지진 재난 안전 물품을 전달했다.
한동대학교 송예찬(GE, 시각디자인 전공)·최현종(ICT 창업, 경영 전공) 학생이 지난 28일 포항명도학교에 지진 재난 안전 물품을 전달했다.

포항명도학교와 한동대 송예찬·최현종 학생은 지진을 비롯한 재난으로부터 장애학생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포항명도학교 학교기업 다빈에서 제작한 디퓨져와 캔들을 리워드로 제공해 300만 원을 목표로 특수학교 안전프로젝트 리워드 펀딩(www.wadiz.kr/web/campaign/detail/23268)을 진행했다.

성공적인 리워드 펀딩으로 모금된 후원금은 지진방재물품을 구입하는데 사용됐으며, 포항명도학교에 지진방재모자 25개, 비상은박담요 255개, 구급상자 10종 8세트를 전달했다.

한동대 송예찬 학생은 “포항 유일 특수학교인 포항명도학교 다빈이들에게 안전을 선물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펀딩 소감을 전했다.

포항명도학교 최경섭 교장은 “펀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모든 서포터님들과 한동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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