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안동에서 열린 교육 실무 직 업무 담당자 노무 관리 교육 모습.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9일 포항을 시작으로 30일 안동, 12월 5일 구미 총 3권역으로 나눠 공·사립학교와 교육행정기관 교육실무직 업무담당자 1000명을 대상으로 ‘2018년 교육실무직 업무담당자 노무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육실무직원의 인사, 복무, 임금, 퇴직급여 등 노무관리 전반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과,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근로시간 단축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 위주의 교육을 통해 업무담당자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현장 대처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맞춤형복지제도 운영방법 개선을 위한 맞춤형복지포털시스템 도입,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2년 차 연차휴가 보장확대, 용역근로자 직고용에 따른 특수운영직군 종사자 관리규정 등 주요 변경사항이 포함돼 학교현장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경북교육청 심영수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교육 실무직 업무담당자의 전문성 신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교육현장에 필요한 직무연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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