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3일 군위군 문화관광과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 문화진흥원은 지역 내 생활문화의 거점 공간인 생활문화센터 운영을 활성화하고자 생활문화센터 컨설팅 지원, 운영자 대상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프로그램 및 네트워킹지원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는 생활문화센터 조성 및 운영에 관련한 우수 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2018 우수 생활문화센터를 공모해다.
군위생활문화센터는 전국에 개관·운영 중인 생활문화센터 118개소 중 개관 1년 미만 생활문화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조성부문에 응모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시상금 100만 원을 수상하게 됐다.
군위생활문화센터는 2016년에 생활문화센터 신규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 4월에 개관했다.
국비 등 총 70억 원을 투입해 지역의 유휴공간인 옛 군위중학교를 매입하고 교사 동을 문화시설로 증·개축해 군민들의 생활문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개관한 지 불과 반년 만에 지역 동호회 활동 지원사업인 생활문화 공모사업 ‘문화가 있는 날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8월부터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 동호회원이 출연하여 발표와 공연, 전시회를 열었다.
김영만 군수는 “생활 수준이 향상되고 문화에 관심이 많아진 만큼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생활문화를 누리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