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청은 밑반찬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 가정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우영)은 지난 1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단포초등학교 급식실에서 ‘2018년 밑반찬지원사업’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교육청은 관내 교육복지대상학생 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견과류멸치볶음, 진미채조림, 소고기약고추장볶음, 김자반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학생 가정으로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2009년 김장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밑반찬 지원사업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원, 교육청 직원들이 참여해 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사랑을 베푸는 나눔을 실천했다.

김우영 교육장은 “오늘 행사는 교육가족의 정성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로, 모두가 건강하고 가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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