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 약목면 남계리 두만지 저수지에 승용차가 빠져있다.
3일 오전 9시 31분께 경북 칠곡군 약목면 남계리 두만지 저수지에 승용차가 빠지는 사고가 났다.

칠곡소방서 등에 따르면 약목면 남계리에서 흰색 쏘나타 승용차가 10여m 깊이의 두만지에 빠졌다.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A(46)씨는 탈출해 저수지 밖으로 헤엄쳐 나와 무사했다.

A씨는 “차량에 동승자는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고 지점이 차 통행이 거의 없는 곳에서 승용차가 저수지에 빠진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칠곡소방서는 수중 수색대를 보내 승용차를 인양하고 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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