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는 제26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 대학 부설 요양보호사교육원 수료생 21명 전원이 100% 합격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제26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은 전체 응시자 4만6987명 중 3만8946명이 합격, 전국 최종 합격률은 82.9%”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포항대 부설 요양보호사교육원은 지난 7월에 시행된 제25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서도 응시자 전원 100% 합격해 ‘명품 요양보호사 교육원’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서 연속 2회 100% 합격은 교수와 학생간 멘토링 활성화와 방과 후 스터디그룹 운영을 통한 학습의욕 고취, 자격증 대비 실전모의고사 실시 등 교육원의 적극적인 지원 노력이 있었기 때문으로 대학 측은 자체 평가했다.

요양보호사교육원 김호춘 원장은 “교수들 혼이 담긴 강의와 가족 같은 학생관리, 교육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높은 합격률을 유지해 전국 최고 요양보호사교육원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은 매년 3회 시행되는데, 포항대 부설 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는 사회복지사·간호사·간호조무사 등을 대상으로 3개 국가자격증반을 모집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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