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문화원은 지난 3일 칠곡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서문환 부군수, 이재호 군의장을 비롯해 역대 칠곡문화원장, 문화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칠곡문화원은 지난 3일 칠곡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서문환 부군수, 이재호 군의장을 비롯해 역대 칠곡문화원장, 문화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향토서예작가 초대전을 시작으로 칠곡문화원의 지난 50년를 되돌아보는 영상 관람과 신임이사들의 문화비젼 선언문 낭독으로 진행됐다.

이어 마음과 마음 정신과의원 김성미 원장이 ‘약이 되는 싸움, 독이 되는 화해’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윤오 문화원장은 기념사에서 “한나라의 정치·경제가 국력이라 한다면 국격은 문화라고 할 수 있다” 며 “앞으로 지역문화의 보존·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문화원 개원 5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향토서예작가 초대전은 오는 8일까지 칠곡군민회관 2층에서 열린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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