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경상북도 사회적경제대회 개최

‘2018 경상북도 사회적경제대회’가 4일 도청 동락관에서 열렸다.
경북도는 4일 도청 동락관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장경식 도의회 의장,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유관기관, 대학생, 주민 등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18 경상북도 사회적경제대회’를 가졌다.

사회적경제상 시상, 사회적경제기업 공동브랜드 ‘위누리’ 선포식, 사회적경제 전문가 초청 특강, 우수기업의 사례 발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 홍보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사회적경제상은 경북도 사회적경제 발전을 이끈 ‘사회적경제 대상’과 질적·양적 성장을 촉진한 기업에 수여하는 ‘스타사회적기업상’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사회적경제기업인 및 단체, 사회적경제 관련조직, 공무원 등 모두 18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사회적경제 대상을 받은 군위찰옥수수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12년 행정안전부 우수마을기업으로 지정된 업체로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종업원수가 40명이며, 옥수수를 가공하여 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며, 대형마트와 일본, 미국 등 해외로 수출도 하는 명실상부한 지역 농산물 가공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사회적경제가 새로운 사회적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경북도는 좋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공동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를 더욱 확대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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