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는 지난 1일 오전 7시 경 도남동 소재 A병원을 나와 실종된 치매노인(71) 신고를 접수하고 여성청소년수사팀과 실종자 조기발견을 위한 지역네트워크 ‘어르신 안전지킴이’에 상황을 전파하고 현장 출동했다.
경찰은 치매노인을 수소문 하던 중 위씨로 부터 실종 치매노인을 직접 태워주었다는 제보를 받고 노인을 조기 발견해 무사히 돌려보냈다.
이갑수 서장은 “택시 콜센터와 택시기사들의 협조로 실종 치매노인을 조기 발견하는 사례가 많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어르신 안전지킴이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과 8월에도 택시기사들의 제보로 실종 치매노인과 지적장애인을 조기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