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원에 신뢰받는 노조 만들 것"

▲ (왼쪽 6급)초대위원장 안성철씨(오른쪽 6급)오기택씨
지난달 30일 예천군공무원 직장협의회에서 공무원 노동조합으로 전환돼 치뤄진 제1대 예천군공무원노동조합 초대위원장에 안성철(농정과, 6급)씨가 당선됐다.런닝메이트로 출마한 오기택(유천면, 6급)씨는 사무총장을 맡게 됐다.

이번 선거는 단독출마로 인해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시스템을 통한 전자 찬반투표로 실시됐으며, 총 선거인단 548명 가운데 489명이 투표해 그 중 469표(95.9%)의 찬성을 받았다.

예천군은 2004년부터 예천군공무원직장협의회로 운영돼 오다가 2018년 9월 노동조합 전환 찬반 투표를 통해 94%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이번에 제1대 예천군공무원노동조합으로 탄생됐다.

안성철 예천군공무원노동조합 초대위원장은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예천군 공무원 모두는 평등한 권리를 가지며 조직원이 조직을 신뢰할 수 있는 신뢰받는 시스템이 있는 조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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