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품벼 등 5개 품종

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주부터 내년도 벼 농사를 위한 계통 공급분 벼 보급종 신청을 받고 있다.
“내년도 벼 농사 준비하세요.”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피정옥)는 이번 주부터 내년도 벼 농사를 위한 계통 공급분 벼 보급종 신청을 받고 있다.

벼 보급종 기본 신청 기간에 공고된 예시량은 일품 벼를 포함한 5개 품종이고 전체 물량은 144t이다.

품목별로는 중만생종인 일품 130t과 새누리 3t, 삼광 1t과 중생종인 해품 5t, 그리고 조생종인 조평 3t과 찰벼인 백옥찰 2t씩이다.

예시량 범위 내에서만 신청이 가능한 2018년산 벼 보급종 신청은 각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다.

그러나 기본 신청 기간 후에도 품종별로 경상북도 내 잔량이 있을 경우에는 31일까지, 그 후 전국 잔량이 있을 경우에는 2019년 1월 31일까지 전국 단위 추가신청이 가능하다.

상주 농기센터 관계자는 “내년 농사의 시작인 벼 보급종 공급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예시량 기한 내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신청한 벼 보급종 종자는 내년 1월에서 3월까지 각 지역 농협을 통해 공급하게 된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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