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경산락페스티벌, 8일 오후 5시부터 경산실내체육관서 개최

2018 경산 락 페스티벌 포스터.
윤수일밴드, 돈데크만, 윤성기밴드, 래디오(RADIO), 아프리카(A-FRICA), 이한철밴드 등 락밴드들이 젊음의 도시 경산에서 락의 향연을 펼친다.

경산시는 오는 8일 오후 5시부터 3시간여 동안 경산실내체육관에서 ‘2018 경산 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일보가 주관하고 경산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경북도가 후원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2018 경산 락 페스티벌’은 당초 경산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선보이고 젊음의 도시에 맞는 수준 높은 문화공연 유치로 활력 넘치는 경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기획됐으나, 이번 공연은 학업으로 심신이 지친 수험생들과 그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돼 전 관람객 무료 공연으로 진행한다.

출연진은 지역밴드 ‘돈데크만’과 ‘A-FRICA’, 모던 락밴드 ‘RADIO’, m-net 보이스 코리아 ‘윤성기’, 희망과 긍정을 노래하는 대표 싱어송라이터 ‘이한철’, 두말이 필요 없는 가수 ‘윤수일’로 구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경산시 관계자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락 공연을 준비했다. 보고 듣는 문화에서 탈피해 보고 듣고 함께 즐기는 공연을 통해 수험생과 지역 주민들이 맘껏 즐기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 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은 당일 선착순 입장이며 수험생과 그 가족들은 사전에 접수하면 우선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일보 홈페이지(www.kyongbuk.com)를 참고하면 된다.
윤수일밴드
돈데크만
윤성기밴드
래디오
아프리카
이한철밴드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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