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경북도는 도내 등록된 301개 공공·일반·지적 측량업체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 장비 성능검사를 하지 않거나 등록사항 변경신고를 늦게 한 24곳을 적발했다.

18개 업체가 측량장비 성능검사를 하지 않았으며, 6개 업체는 등록사항 변경 신고를 지연했다.

도는 이들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및 경고 등의 행정처분을 취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측량업 등록기준 중 측량기술자 보유 기준과 측량장비 보유 기준 적정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안효상 경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 측량업 시스템을 통한 상시 점검과 함께 SMS를 통한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행정지도를 강화해 측량업체 부실화를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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