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전우현 구미소방서장이 구미시 지하 공동구를 둘러보고 있다. 구미소방서
전우현 구미소방서장은 5일 서울 서대문구 KT아현국사 지하통신구 화재와 관련 구미시 지하 공동구를 현장방문 했다.

구미시 지하 공동구는 송정동 일대에 있으며, 연 면적 6885㎡, 길이 1530m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다.

구미소방서는 오는 7일까지 통신구에 대한 화재 안전성 강화를 위해 구미 변전소 전력구, 한전 구미 광평 전력구, 구미 송정동 지하 공동구, 선산·산동 전력구 4개 대상과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한다.

전 서장은 “지하통신구는 국가기반시설의 하나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막대한 재산피해와 사회적 혼란이 발생하는 만큼 자체 훈련 계획과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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