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생물자원교육 활성화

경북교육청은 6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산림생물자원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산림생물자원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정보 공유, 산림·과학·환경교육 콘텐츠 발굴, 자유학기제 직업·진로체험 및 현장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산림생물자원 교직원 직무연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후변화에 취약한 산림생물자원의 안정적 확보와 보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학생들에게 산림생물자원의 중요성을 일깨우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내 전 중학교에서 실시 중인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교외체험활동과 산림생물자원과 관련한 교원연수 등 다양한 교육활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의 청소년들이 산림생물자원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생태교육 체험학습의 장으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