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회관·경로당 등 27개소

임고면사무소는 양항2리 마을회관에 행정안내판을 설치했다.
영천시 임고면(면장 박재희)은 주민들의 편익 증진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을회관, 경로당 등 27개소에 마을별 행정정보 안내판을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면사무소는 그동안 마을주민들이 정부시책, 시정 홍보 등 행정 정보가 도시 지역의 아파트나 공동주택 주민들에 비해 열악한 실정인 가운데 마을회관 출입문과 벽면 등에 무분별한 홍보물로 회관의 미관을 해쳐왔다.

이에 임고면은 주민들이 각종보조 및 지원사업, 마을행사, 생활정보 안내 등 시정 홍보물을 한 눈에 보고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을별 행정정보안내판을 설치했다.

박재희 임고면장은 “행정정보안내판의 설치로 면민과 행정이 좀 더 가까워지기를 희망하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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