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건양 RPC에서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추가매입을 하고 있다. 김천시
김천시가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200t을 추가 매입한다.

시는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배정물량이 지난해보다 1237t 감소함에 따라 그동안 경상북도에 지속해서 추가물량 배정요청을 해 왔다.

이후 쌀값 상승 기대심리 등으로 영양군, 고령군에서 배정물량만큼 매입하지 못한 잔여 물량을 경상북도로부터 우선 배정받았다.

이로써 김천시의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물량(40kg)은 1차 8만4562포대에 이어 이번 추가매입 5000포대까지 총 8만9562포이다.

7일 건양 RPC 추가 수매현장을 찾은 김충섭 김천시장은 “올해 공공비축미곡 배정물량이 감소해 벼 생산 농업인들의 고충이 상당했다”며 “이번 추가 매입을 통해 쌀 전업농 등에 작게나마 위로를 드릴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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