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도전 청렴 골든벨 행사에서 김충섭 김천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천시
김천시가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3등급으로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했다.

국민권익위의 지난 5일 발표 결과 경북도 내 10개 시 중 1~2등급은 아무 곳도 없으며 김천시를 포함한 5개 시가 3등급으로 선정됐다.

특히 10개 시 중 김천시, 상주시는 지난해보다 2등급이 상승하며 그동안의 청렴 실천 노력을 인정받았다.

민선 7기 김천시는 청렴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부서별 청렴 실천과제 운영, 청렴 워크숍, 청렴 연극, 청렴 골든벨, 청렴 명함사용, 청렴 캠페인, 12개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청렴 클러스터 운영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청렴 시책 추진으로 반부패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려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청렴도는 시 이미지 제고는 물론 국가 경쟁력이자 지역의 자부심인 만큼 앞으로 김천시가 청렴·윤리 1번지로 거듭나는데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이 되자”며 “앞으로 청렴도 최고에 도달할 수 있도록 업무에 충실하고 시민들이 체감하고 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시책을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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