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잊은 뜨거운 무대, 열정적 공연 함성 가득

8일 오후 경북 경산시 상방동 경산실내체육관에서 ‘2018 경산 락 페스티벌’이 열렸다. 많은 시민들이 찾아 추위도 잊은 채 공연을 즐기고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2018 경산 락페스티벌이 지난 8일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산시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한 이번 경산 락페스티벌은 학업으로 심신이 지친 수험생들과 그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됐으며 전 관람객 무료공연으로 진행됐다.
8일 오후 경북 경산시 상방동 경산실내체육관에서 ‘2018 경산 락 페스티벌’이 열렸다. 공연을 관람하던 관객들이 멋진 공연을 펼친 밴드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8일 오후 경북 경산시 상방동 경산실내체육관에서 ‘2018 경산 락 페스티벌’이 열렸다. 공연을 관람하던 관객들이 밝은 미소로 호응을 하고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이날 오후 5시부터 3시간여 동안 진행된 락공연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한파를 이겨낼 정도로 뜨거웠다.
8일 오후 경북 경산시 상방동 경산실내체육관에서 ‘2018 경산 락 페스티벌’이 열렸다. 많은 시민들이 찾아 A-FRICA 밴드의 멋진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첫 무대는 경북·대구지역을 대표하는 락밴드 돈데크만과 아프리카(A-FRICA)는 강렬한 락사운드와 보이스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8일 오후 경북 경산시 상방동 경산실내체육관에서 ‘2018 경산 락 페스티벌’이 열렸다. 많은 시민들이 찾아 RADIO 밴드의 멋진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8일 오후 경북 경산시 상방동 경산실내체육관에서 ‘2018 경산 락 페스티벌’이 열렸다. 보이스코리아 프로에서 많은 인기를 얻은 윤성기가 잔잔한 보이스로 관객들의 추위를 녹이고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이후 모던락밴드 래디오(RADIO)와 m-net 보이스 코리아로 이름을 알린 윤성기가 나와 공연을 펼쳤다. 라디오게스트와 광고 CM으로 유명한 싱어송라이터 이한철밴드는 무대 아래로 내려와 관객과 소통하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8일 오후 경북 경산시 상방동 경산실내체육관에서 ‘2018 경산 락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한철이 자신의 대표곡 ‘슈퍼스타’를 부르며 열정적인 공연을 펼치고 있다.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8일 오후 경북 경산시 경산실내체육관에서 ‘2018 경산 락 페스티벌’이 열렸다. 윤수일이 열정적으로 노래하며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고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마지막으로 아파트, 황홀한 고백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윤수일밴드가 무대에 올라 경산 락페스티벌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2018 경산 락페스티벌에 참가한 수험생과 시민들은 그동안 학업과 일상에 지쳤던 피로와 스트레스를 이날 신나는 락공연으로 한 방에 날려 보냈다.

김형준(22·경산시 사동)씨는 “오늘 재미있었고요. 목소리를 많이 내서 목이 많이 쉬었습니다. 락페스티벌 덕분에 스트레스를 확 날리고 오늘 하루 재미있게 보낸 것 같습니다”고 말했다.
8일 오후 경북 경산시 상방동 경산실내체육관에서 ‘2018 경산 락 페스티벌’이 열렸다. 많은 시민들이 찾아 밴드들의 멋진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한편, 이날 주최측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행운권을 추첨, 푸짐한 상품을 전달했으며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논술 준비를 위한 ‘논리와 판단’ 책자를 선물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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