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8일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홀에서 가족프로그램 ‘가족체험~ 달려라, 놀자!’를 진행했다.

이번 가족체험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주중체험 프로그램으로 배우고 있는 우쿨렐레 음악공연을 시작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가족체험은 협동쌓기, 친밀감 쌓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가족들이 쉽고 신나게 놀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체험에 참가한 참여자들은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겨 뜻 깊고 가족과 협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며져서 아이들과 신나게 놀 수 있게 되어 고맙다”, “내년부터는 언니랑 같이 다닐 수 있어 빨리 신청하고 싶었는데, 이번 체험에 참가할 수 있어서 친구도 생기고 신나게 웃을 수 있어서 좋았다”는 등 체험 소감을 전했다.

문경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주흘꿈터)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문경시에서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의 다양한 교육(교과학습보충, 체험활동 등), 생활(차량, 급식, 면담 등), 특별운영(가족체험, 캠프, 발표회) 등을 연간 상시 지원하는 곳으로 40명을 정원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2019학년도 신규자 모집은 12월 24일부터 초등 4·5·6학년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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