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산떼루아영농조합법인 대표(오른쪽)가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상을 받고 있다.
상주시 화동면 소재 산떼루아영농조합법인(대표 김동근)이 지난 6일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에서 개최된 ‘농식품 수출 기술지원 성과 확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상품 스토리와 마케팅, 제품 특징과 시장 확대 과정 등에 대한 국내 영농법인 성공사례 발표에서 산떼루아영농조합법인이 고품질 포도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해 온 마케팅 공로를 인정받은 것.

김동근 대표는 “민간 전문가와 국민 심사단 16명이 인정해 준 상에 걸맞게 앞으로 더 열심히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설립한 산떼루아영농조합법인은 현재 24 농가가 29ha에 이르는 면적에서 포도를 재배하고 있는데 올해 들어 중국과 동남아, 캐나다에 샤인머스켓 등 포도 52t을 수출해 8억 원의 소득을 올렸고 지금도 주문이 계속 이어져 연말까지는 100t 이상 수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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