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동절기 특별방역기동반을 구성해 취약지 집중방역을 실시한다.
포항시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동절기 특별방역기동반을 구성해 취약지 집중방역을 실시한다.

이번 동절기 집중방역 대상은 지역 내 4개 복개천을 비롯해 온수사용이 많은 대형 목욕탕 주변 지역이다.

또, 모기 유충 1마리의 박멸이 성충 500마리 박멸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모기생태를 활용해 겨울철에도 산란과 성장을 반복하는 모기와 나방파리 등의 유충이 성충으로 부화하는 것을 차단해 감염병 예방과 위생적인 시민생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포항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집주변 물 고임 장소를 제거해 모기 서식지를 없애고 위생 상태를 점검하는데 동참한다면 더욱 효율적인 방역이 진행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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