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유소년 야구선수 육성·저변 확대

2018 KBO 초중고 야구팀 순회방문 클리닉이 11일 포항 대해초 야구부를 대상으로 열렸다.
KBO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18 KBO 초중고 야구팀 순회방문 클리닉이 11일 포항 대해초 야구부를 대상으로 열렸다.

초중고 야구팀 순회방문 클리닉은 프로야구 은퇴선수와의 멘토링을 통한 창의적 유소년 야구선수 육성과 야구저변 확대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클리닉은 강종필·이상훈 전 삼성라이온즈 선수출신 2명이 강사로 나와 학생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원포인트 레슨과 지도자들을 상대로 선수 양성을 위한 트레이닝 방법 등에 대한 수업을 가졌다.

또 강사와 학생선수들과의 대화를 통해 선수시절 경험담과 트레이닝방법, 인성교육 등을 곁들여 학생선수들에게 희망을 심어줬다.

또 클리닉에 앞서 배트과 야구공 등 학생선수들이 사용할 야구장비도 전달했다.

진동한 대해초 감독은 “이번 클리닉을 통해 학생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트레이닝 방법과 야구선수로서의 신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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