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관광진흥공단(이사장 이상열) 사랑채봉사단은 연말연시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2일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공단 임직원 30여 명은 바쁜 연말에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했다.

사랑채봉사단은 2015년부터 임직원 급여에서 일정부분을 자동 기부하는 방식으로 행복나눔 모금운동을 실시하여 경상북도공동모금회에 100만 원의 성금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식료품(라면) 30박스를 점촌5동 사무소를 통해 기탁했으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연탄은 임직원들이 직접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돕기를 실천했다.

사랑채봉사단은 2008년 11월에 발족한 공단내부 봉사단체로 금번 봉사활동 이외에도 아름다운 빨래방 운영, 환경정화활동, 농촌일손돕기 등의 자원봉사활동과 사랑의 쌀 기부, 행복나눔기금, 희망 나눔 캠페인 전개 등의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봉사를 마친 K주임은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기부 문화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스스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한다는 성취감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봉사활동 소감을 말했다.

이상열 이사장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문경관광진흥공단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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