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군, 희망 2019 이웃돕기 성금모금
봉화군은 12일 봉화읍 공용버스터미널 앞에서 ‘희망2019 이웃돕기 성금모금’ 캠페인을 가졌다.

봉화군은 ‘사랑의 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봉화’라는 슬로건으로 지난달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희망 2019 이웃돕기’ 집중 성금모금 활동을 펼친다.

특히, 3개 방송사(MBC, KBS, TBC) 성금창구, 사랑의 전화(060-700 -0060) ARS모금, 1도민 1나눔(개인기부), 착한가게 등 각종 모금 창구를 활용해 연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모금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접수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지원금으로 배분된다.

봉화군은 지난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웃돕기 집중모금기간 동안 3억500만 원의 성금을 모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접수했다.

엄태항 군수는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지역의 기부 분위기를 조성해 모두가 행복한 봉화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