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2시 포항시청 대회의실, 이철우 도지사 등 300여명 참석

▲ 경북일보는 13일 오후 3시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 새경북포럼 ‘새바람 행복경북! 남북협력의 물꼬를 트다’를 주제로 개최한다.
2018 새경북포럼 ‘새바람 행복경북! 남북경협의 물꼬를 트다’가 13일 오후 2시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경북일보 주최, 새경북포럼위원회·새경북포럼 23개 시군지역위원회 주관,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이 포럼은 경북도의 새 캐치프레이즈인 ‘새바람 행복 경북’을 실현하기 위한 이철우 도지사의 정책 구상을 들어보고, 전문가 패널들과 함께 남북 경협을 활용한 경북도 발전 방향을 토론한다.

포럼에는 지역별 새경북포럼위원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을 통해 최근 무르익고 있는 남북한 경협 분위기를 반영한 지역과 북한 간 경협 가능 부문을 살펴하고, 동해선 임시도로 개통 시 경제 협력 선점 공략에 머리를 맞댄다.

또 지역 기업 북한 진출 전략 수립 지원 아이디어 발굴은 물론 다양한 도민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으로도 활용한다.

포럼은 먼저 이철우 도지사의 ‘신도정 전략 특강’을 통해 경북도의 경협 추진 배경과 실질적인 성과 등을 살펴보고 향후 평화 번영의 동해안 시대를 열기 위해 중심축이자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경북의 비전과 사업 방향에 대해 들어 본다.

이어 배병일 영남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동수 대구카톨릭대 법행정학부 명예교수, 박광득 대구대 국제관계학과 교수, 이순동 영남대 로스쿨 교수, 이동욱 경북일보 논설실장 등 전문가 패널이 경북의 남북 경협 구체적 실천 방안 방법과 도정의 미래 진단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친다.

한편 새경북포럼은 경북·대구 지역민들의 미래 문제와 지역 정치·경제·사회·문화에 관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연구하기 위해 각 지역 석학과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한 단체로 경북일보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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