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1시 대구대 경산캠퍼스 본관 강당

대구대와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대표 김재균)는 15일 오후 1시 대구대 경산캠퍼스 본관 강당에서 ‘북한장애인 재활보건을 위한 대북교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재활과학, 특수교육, 사회복지 분야 교수 및 대학원생, 전국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특수교육 관련 교수, 국내외 북한관련 연구단체, 교육부 및 중앙부처 관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세미나는 경북통일교육센터,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한작업치료사협회, 한국언어재활사협회,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가 주관하며 경북통일교육센터,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한작업치료사협회, 한국언어재활사협회,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 등의 협찬과 지역 언론의 협조로 진행된다.

세미나 1부에서는 대구대 김정수 교수(전 통일부 인도협력국장)의 ‘대북 보건의료 지원의 현황과 과제’, 안상권 연구사(교육부 특수교육정책과)의 ‘북한장애학생의 현황과 대북교류의 과제’, 대구대 김 환 교수의 ‘김정은 시대의 북한 재활치료시스템’, 전병재 대표(사단법인 온누리 사랑나눔 )의 ‘대북교류 인도주의 사업으로서 재활치료’등 강의가 열린다.

또 2부는 협의체내 협회장들의 남북한 재활보건 협력에 관한 공동성명서 발표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 새로운 도전을 위한 설립선포(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한작업치료사협회, 한국언어재활사협회)와 대북교류문 성명서 발표가 계획돼 있다.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 김재균 대표(목사)는 “이번 대북교류세미나를 통해 ‘대구·경북지역에 북한장애인에 대한 긍휼과 사랑’이 생겨나기를 기대한다. 이를 계기로 대구·경북 지역민들이 북한 대북교류에 대한 열린 마음과 인도주의 사업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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