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포항 꿈틀로 갤러리에서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의 ‘포슬린아트 사업단’은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해 시작된 자활근로사업단으로 총 8명의 참여자들이 약 7개월여의 훈련과정을 수료하고, 작품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포슬린아트 사업단은 향후 도기와 자기를 이용한 다양한 아이템 개발, 포항의 특성을 반영한 관광, 기념 상품화, 여러 작가들과 협업을 통한 디자인 작업 등 저소득층의 일자리이자, 문화예술 융성을 위한 실험적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송애경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장은 “형편이 어려워 순수예술가로 살아가기 힘들었거나, 재능을 발견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직업이 될 수 있는 문화예술 분야의 일자리를 개발했다는 점에서 이 사업단이 보여주는 의미는 매우 실험적이며 또한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