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1월 18일까지 11일간 17회 2400명 농업인 대상

영천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업 부흥 이끌 ‘2019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오는 18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식기반사회에 적합한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회의실, 복지회관 등에서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내달 18일까지 11일간 17회 총 240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지역 특화작목인 포도, 복숭아, 사과 및 자두를 중심의 전문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지난 해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영농계획을 수립하는 교육과정으로 작목별 핵심기술, FTA 대응 방안 등 최신 영농기술 보급과 농정시책 홍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기문 시장은 “최근 국내·외적 농업환경과 경제상황이 맞물려 농식품 소비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나아가 품질의 고급화로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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