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화재사고 후 리뉴얼 완료···바데풀 등 아쿠아테라피 도입

▲ 청도용암온천 관광호텔이 지난 9월 화재사고 이후 3개월간에 걸쳐 리뉴얼 공사를 완료하고 재오픈 했다.용암온천.
청도 지역을 대표하는 온천 관광지 청도용암온천 관광호텔이 지난 9월 화재사고 이후 3개월간에 걸쳐 리뉴얼 공사를 완료하고 13일 재오픈 했다.

지역에서 물 좋기로 소문난 청도용암온천은 지하 1008m 암반에서 43.7℃천연광천온천수를 직수로 공급해 피로회복, 면역증강, 신경계통질환 및 노폐물 제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게르마늄 함유량은 다른 온천에 비해 15~30배 많다고 전해지고 있다.
청도용암온천 관광호텔이 지난 9월 화재사고 이후 3개월간에 걸쳐 리뉴얼 공사를 완료하고 재오픈 했다.용암온천.
기존의 단순한 온천욕의 개념을 넘어 아쿠아테라피 시설을 도입한 청도용암온천은 천연옥으로 이루어진 대온천장, 최신식 바데풀, 각종 테마탕, 힐링객실 등 다양한 힐링테마시설로 이루어져있으며, 동시에 1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온천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청도용암온천은 재오픈을 즈음해 연말에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하기로 했으며 재오픈 축하화환은 쌀화환으로 대신해 지역의 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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