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 의용소방대·칠곡군이장연합회
이날 협약식에는 김용태 서장과 곽경수 칠곡군이장연합회장, 최석도, 곽미경 칠곡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주택화재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다는데 공감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실태 조사 및 보급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란 의용소방대원 3~5명을 1개 팀으로 구성해 2~3개 담당마을을 지정, 이들로 하여금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하는 등 마을 안전을 확보하는 제도다.
칠곡군 전체 212개의 마을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100% 설치를 목표로 연중 활동한다.
김용태 서장은 “지난 11일 새벽에 일어난 동명면 주택화재의 경우도 배전함에서 불이 시작된 것을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큰불을 막을 수 있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마을안전 확보와 주민생명 보호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