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아이는 월드클래스 300기업과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기업 100에도 선정된 업체이며, 서 대표는 생산효율이 향상된 광섬유 모재 제조방법 등 특허 출원한 연구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후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돼 있다.
주력 사업인 광섬유 모재 제조 설비 분야는 광섬유 인출 전 유리 막대 모양의 중간재인 광섬유 모재를 제조하는 설비로써 완성체는 광케이블이다. 2009년 중국에 광섬유 모재 설비 수출을 시작으로 중국, 인도 등지에 수출하고 있고, 최근 3년간 매출이 15배 성장했다. 수출 비중도 98%에 달한다.
지난 7일 열린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1억불 수출 탑을 수상했다.
서태일 대표는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들이 잇달아 5G 설비투자를 확대하고 있고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IOT)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 덕분에 광섬유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5G 상용화를 위해 필요한 핵심기술인 특수용 광섬유 분야를 포함한 광섬유 모재 설비 분야에서 독보적인 세계 1위를 굳건히 해서 2022년까지 매출 1조 원 기업을 만들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