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도방문은 지난달 24일 KT아현지사 지하 통신구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80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일대 통신시설이 마비되는 등 사회적 혼란이 발생함에 따라 경주 내 유사 재난을 방지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직접 현장을 찾은 안태현 서장은 KT경주지점이 관할하고 있는 지하 통신구 내 자동화재탐지설비, 연소방지설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여부를 확인하고, 순찰 및 자체교육·훈련 실시 등 철저한 화재예방을 당부했다.
안태현 서장은 “최근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지하구는 화재진압이 매우 까다롭고, 통신두절과 같은 사회재난의 특징도 있기 때문에 화재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