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의성군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대구지검 의성지청 의성·군위·청송범죄피해자지원센터 ‘행복나눔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대구지검 의성지청(지청장 박태호) 의성·군위·청송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재업)는 지난 13일 오후 5시 의성군 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고통 받고 있는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빠른 회복을 위한 ‘행복나눔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이들의 회복을 위해 앞장서온 센터위원, 관계기관, 단체, 통합지원 네트워크 협약기관, 피해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13일 의성군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대구지검 의성지청 의성·군위·청송범죄피해자지원센터 ‘행복나눔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박태호 의성지청장은 피해자지원 유공 공무원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피해자들에게는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하고 우리 모두가 피해자들의 인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 조선족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중상해 피해자에게 법무부 공익기금 500만 원이 지원되었다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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