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 2018학년도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및 고령친화 지식재산권 창출 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보건대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 2018학년도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및 고령친화 지식재산권 창출 경진대회가 지난 13일 학교 삼락관 로비에서 열렸다.

창의개발 역량 강화와 재학생의 현장적응능력 향상을 위한 대회는 참가 학생들의 역량 강화, 재학생 현장적응능력 향상, 연구개발 기여, 제품 개발 등이 이뤄지는 일련의 과정을 평가해 시상했다.

작업치료과 5팀, 발전플랜트설계과 1팀, 뷰티디자인과 5팀, 보건복지과 3팀, 철도경영과 4팀 총 24팀이 참여한 가운데 작품과제 부문은 발전플랜트과 인과연 팀의 ‘동력전달장치의 이해’가 학술연구과제 부문은 간호학과 박혜정(간호학과 4학년) ‘간호대학생의 의사소통 능력과 정신 간호역량’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고령친화 경진대회에서는 박효은 학생(간호학과 2학년)‘환자 이동 자동컨베이어 벨트’와 김미령 학생(간호학과 4학년) ‘유니버셜 변기 외 3건’이 경상북도 도지사 상을 수상했다.

이정관 산학협력단 부단장은 “캡스톤 디자인은 학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수행해야 하는 업무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학교의 발전전략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캡스톤 디자인의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체계적으로 개발해 다양한 방면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보건대는 2014년부터 교육부 특성화 사업으로 비즈니스 모델인 ‘고령친화용품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3D 프린팅을 접목한 고령친화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운영해 현재까지 특허청의 특허권 및 디자인권 등 50여 건을 출원 및 등록을 통해 대학중심의 지식재산권 창출을 통한 고령친화산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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