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훈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사과연구담당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김경훈 사과연구담당이 올해의 농촌지도 분야에서 성과가 탁월하고 농업·농촌 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대상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며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열정과 창의성을 가지고 지역농업의 리더로서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탁월한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은 2001년 시작되었고 2018년 현재 18회에 이르고 있으며 농촌지도 분야에서 가장 명예로운 상이다.

선정절차는 전국의 도 농업기술원과 특·광역시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후보자를 농촌진흥청에 추천 후 서류심사, 현지심사, 발표심사 등 총 3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을 선발하며 18명의 내·외부의 농업분야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김경훈 사과연구담당은 ‘문경사과 이야기’를 문경사과산업의 동향과 담당자의 열정 및 농가 소득배가를 중심으로 농촌지도사업에 헌신한 점이 크게 평가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김경훈 담당은“나보다 열심히 노력하는 지도직공무원이 많은데 그분들을 대신해서 수상을 했으니 앞으로 더욱 농업과 농촌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12월 27일 녹색혁명의 산실인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에서 진행된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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