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예정자 대상 ‘내 집 방문의 날’ 행사
통학용 계단설치 등하굣길 안전, 지역 첫 수중 놀이터도 설치

초곡 삼구트리니엔시티 전경
오는 27일 입주가 시작되는 포항시 북구 초곡 삼구트리니엔시티가 입주예정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삼구건설(대표 최병호)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입주예정자들을 대상으로 ‘내 집 방문의 날’ 행사 및 전야행사(야경사진 촬영대회 및 둘레길 걷기)를 가졌다.

‘내 집 방문의 날’을 맞아 현장을 찾아 입주할 세대와 아파트 주변을 살펴본 입주예정자들은 단지 고급화를 위한 과감한 투자와 세심한 마감품질, 그리고 입주 예정자와의 소통을 통한 의견수렴 등 입주민 만족을 위해 힘을 쏟아준 서정원 현장소장(상무)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포항 최고의 아름답고 살기 좋은 보금자리를 만들어줘 감사하다는 뜻을 담은 현수막도 내걸었다.

지난 2015년 10월 분양에 들어간 초곡 삼구트리니엔 시티는 지하1층 지상 30층 의 14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면적 75형 348세대·84A형 1,120세대·84B형 141세대 등 모두 1609세대에 이르는 대규모 아파트다.
특히 트랜드를 앞서가는 감각적인 평면 구성으로 평형에 상관없이 전 세대 4-BAY 설계를 적용해 생활공간을 더 밝고 쾌적하게 연출, 일조량과 통풍성을 극대화시켜 에너지 절감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침실 간 가변형 벽체 시공으로 필요에 따라 넓게 사용하거나 분리사용이 가능하게 설계됐으며, 수납공간을 최대한 넓힌 팬트리공간과 드레스룸 및 양면수납장을 갖춘 신발장 등 입주민의 생활편의에 초점을 맞춰 설계·시공 됐다.

아파트 외부도 내부에 못지 않은 정성을 쏟았다.

포항 최초로 4~5층 높이까지 고급 석재로 마감해 외관 품질을 업그레이드 시켰으며, 단지 내에 조성된 약 1.4㎞의 트리니엔 둘레길은 산책 및 조깅을 겸할 수 있는 헬스로드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고, 아파트를 대표하는 상징목으로 300년 된 느티나무와 왕소나무를 심었다.

여기에 폭포와 수공간을 갖춘 대형 석가산 및 산수원, 조형가벽과 모자이크 화단, 각종 조각상 및 조형물, 그리고 단지 전체에 걸쳐 약 40만 그루의 수목들이 빚어내는 풍광을 갖춘 조경은 입주민들의 힐링공간이자 미세먼지 걱정없는 건강공간으로 만들었다.
초곡 삼구트리니엔시티.
또한 입주민 어린이들을 위한 자연친화적 대형 조합놀이대를 설치해 창의력과 모험심을 키워줄 수 있도록 했으며, 바닥분수와 연계해 포항 최초로 수중(물)놀이터를 설치해 여름철 아파트 단지 내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를 완성했다.

특히 내년 3월 개교하는 초곡초등학교와 아파트 단지를 잇는 통학용 목재계단을 설치해 학생들이 아파트에서 학교로 바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함으로써 등하굣길 교통사고 등의 위험으로부터 완벽하게 보호해 줄 수 있는 편의성과 안전성을 갖췄다.

이외에도 배드맨턴·농구·풋살 등 실내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실내체육관과 70여종의 헬스기구가 비치된 대형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장, 실내놀이터와 키즈카페, 문고 등 입주민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돼 있다.

입주민 ‘내 집 방문의 날’행사후 포항시내 C공인중개사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기대 반 우려 반으로 열린 사전점검에서 쾌적한 단지환경·잘빠진 구조·만족할 만한 퀄리티로 호평을 받으면서 매물로 내놓았던 일부 입주예정자가 매도를 취소하는 등 매물찾기가 힘들어졌다”고 포스팅했다.

이는 초곡삼구트리니엔시티는 지난 2015년 일찌감치 분양에 들어가면서 3.3㎡(1평)당 분양가가 740 만원에 불과해 이후 분양된 아파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된 데다 사전점검에서 호평까지 받으면서 이 같은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삼구건설 측은 “‘내 집 방문의 날’을 앞두고 내심 우려가 많았지만 많은 입주예정자들의 호평 속에 잘 마칠 수 있었다”며 “그동안 초곡 삼구트리니엔 시티에 보내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더욱 철저한 품질시공과 주거 효율성을 높인 공간혁신 디자인 개발을 통해 삼구 트리니엔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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