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숙 우수지도자상·김봉선 통합체육 우수교사상

경북도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4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8 장애인생활체육 지원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안현숙 지도자(여)가 우수지도자상을, 경주 동천초 김봉선 교사(여)가 통합체육 우수교사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도장애인체육회(회장 이철우)가 지난 14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8 장애인생활체육 지원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안현숙 지도자(여)가 우수지도자상을, 경주 동천초 김봉선 교사(여)가 통합체육 우수교사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 한해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확산에 노력한 지도자와 교사를 대상으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안현숙 지도자는‘2018 발달장애인 생활체육 티볼교실’로 우수지도자로 선정돼 상금 5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김봉선 교사는 ‘동행, 함께하는 즐거움’의 주제로 한 통합체육 프로그램으로 우수교사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전국 1위)과 함께 해외연수 기회를 받게 됐다.

경북도장애인체육회는 올해 총사업비 3억4000만원을 투입해 106개소 4434명의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사업을 펼쳤다.

또 내년에도 장애인생활체육지원에서 더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장애인이 행복한 경상북도 만들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경북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장애인체육의 우수사례와 경험들을 각 기관 및 단체와 함께 공유하여 장애인체육의 저변 확대와 사회통합을 이루는데 기여를 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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